마스코트 다둥이
다이아몬드브리지 국제걷기축제 마스코트 ‘다둥이’

‘다둥이’는 다이아몬드브리지와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귀여운 거북이를 의미하는 이름으로, ‘다 + 둥이’의 조합에서 나왔습니다. 마스코트는 또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축제 조직위는 “동화 속 주인공 거북이처럼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가는 노력과 끈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 시민들이 함께 걷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거북이는 예로부터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져, 길상의 상징으로 숭상되어왔습니다. 집을 지을 때 대들보에 ‘하룡’ 또는 ‘해귀’라는 글자를 새겨 넣었으며, 벼루 뚜껑, 도장 손잡이, 비석 받침 등에도 거북이를 새겨 길운을 기원했습니다. 선조들은 장수의 상징이기도 한 거북이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것을 두고,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사신으로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마스코트 ‘다둥이’는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제공됩니다. 참가자들에게는 ‘다둥이’가 그려진 기념메달, 백팩, 음료교환권과 송월타올, 그리고 신세계스파와 루이가구 할인권 등이 제공되며, 800여점의 경품을 온라인 추첨과 현장 추첨을 통해 나누어 드립니다.